난 왜 사는 걸까
그렇다고 죽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근데 가끔은 내가 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먹으려고 산다면 그것은 또 너무 원초적이고.. 자아실현을 위해 산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책을 읽다보면, 시인들 작가들은 세상을 한없이 긍정적인 시선으로만 본다
이것도 고맙고 저것도 감사한 일이다..
아직 나는 젊고 가진 것이 없어서 그런걸까 세상이 그렇게 밝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하기 싫은 일을 해가면서 내가 받지 않아도 되는 스트레스, 다른 일을 하는 데 의미있게 쓸수 있었을 시간들...
그것들이 너무도 아깝고 결국은 내 처지를 한탄하는 지경에 이르게 한다
나는 왜 돈이 없어서 고생을 해야하는 걸까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물론 돈이 많으면 좋고, 스트레스도 덜받을 거고, 세상이 다 내편인것 같겠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이 가능한 사회이니까 말이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20대를 목적 업이 어영부영 흘려보내기 싫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려는 중이다
여행도 너무나 가고싶지만 당장은 회사에 취직해서 뭐라도 해라라고 밀어붙이는 사회..
왜 조금의 시간을 갖고 여행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안되는 걸까?
그게 왜 뒤쳐지는 것이며 왜 루저라는 취급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가끔 정말 나는 한국 사회의 부적응자인가 싶기도 하다
그것도 그렇지만 요새는..
외국 마인드를 지닌 남자친구를 너무나도 만나고 싶다
지금 나의 생활을 보자면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할수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지? 그치?
그런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고, 같이 여행도 다니면서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하다
부디 조만간 그런 다니엘 헤니의 모습을 가진 남자를 만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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